캔버스 앞의 서른 해
서른 해 동안 붓을 놓지 않았습니다. 물감이 마르기를 기다리던 밤들, 완성과 미완 사이에서 오래 머뭇거리던 손.
그 시간이 제게 가르쳐 준 것은 단 하나였습니다. 한 점의 그림 뒤에는 한 사람의 생이 통째로 들어 있다는 것. 그래서 저는 작품보다 먼저, 그것을 그린 사람을 봅니다.
자본이 아니라 안목과 해석으로
작가를 세상에 세웁니다.
朴Artselah Agency 대표
예술가 · 아트디렉터 · 도슨트
㈜VALERO · 오지윤 작가 초대전 『尊嚴』 총괄디렉터
그림은 혼자 그리지만,
그림은 혼자 세상에 닿지 못합니다.
서른 해 동안 붓을 놓지 않았습니다. 물감이 마르기를 기다리던 밤들, 완성과 미완 사이에서 오래 머뭇거리던 손.
그 시간이 제게 가르쳐 준 것은 단 하나였습니다. 한 점의 그림 뒤에는 한 사람의 생이 통째로 들어 있다는 것. 그래서 저는 작품보다 먼저, 그것을 그린 사람을 봅니다.
도슨트로 전시장에 서면서, 저는 캔버스의 반대편 얼굴을 보았습니다. 무심히 지나치던 발걸음이 단 한마디 이야기에 멈추고, 멈춘 자리에서 눈빛이 달라지는 순간들.
작품은 설명될 때가 아니라 이해될 때 비로소 사랑받는다는 것을, 저는 그곳에서 배웠습니다.
만드는 사람의 침묵과 보는 사람의 망설임. 그 사이에 다리를 놓는 일, 그것이 제가 오래 걸어 찾아낸 자리입니다.
화려한 자본 대신, 서른 해의 안목과 여섯 해의 언어를 들고 작가의 곁에 섭니다. 작가가 오직 그림 앞에만 서 있을 수 있도록.
오지윤 작가의 화면에는 수천 번 겹쳐진 붓질이 파도처럼 숨을 쉽니다. 금과 진주 가루가 머금은 빛은, 오래 견딘 사람만이 낼 수 있는 빛입니다.
그 숨결이 베니스로, 그리고 서울의 한가운데로 건너가는 길을 지금 함께 걷고 있습니다.
아직 세상이 알아보지 못한 그림이
첫 번째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면,
그 이야기를 제가 먼저 듣겠습니다.
나는 그림을 팔지 않는다.
작가를 세상에 세운다.
작품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Esther Park
작가의 숨결을 세상에 통역하는 사람.
기업 · 기관 후원과 지원사업을 찾아 서류까지 함께 준비합니다.
먼저 비용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작품이 세상에 닿을 때 함께 나눕니다.
해설 글 · 영상 · 투어로 작품이 이해받고 사랑받게 합니다.
은행 · 기업 · 호텔 등 품격 있는 공간에서 이력을 쌓습니다.
마음을 다할 수 있을 만큼의 작가만 맡습니다.
액자를 누르면 작가와 전시의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수없이 반복된 붓질이 쌓아 올린 결,
금과 진주 가루가 머금은 빛.
한 호흡 한 호흡이 남긴 존엄의 흔적.
작가에게는 길을, 기업에게는 품격을, 컬렉터에게는 이야기를.
좋은 그림이 있는데
세상이 아직 모른다면.
먼저 비용을 받지 않습니다.
로비 한 벽이
브랜드의 품격이 됩니다.
현장 방문 후 맞춤 제안서를 드립니다.
한 점을 사는 일은
한 사람을 만나는 일입니다.
작품을 처음 사는 분도 편하게 오세요.
메시지 한 통이면 충분합니다. 이야기를 먼저 듣습니다.
작업실이나 공간을 직접 보고 맞춤 방향을 제안합니다.
기획 · 섭외 · 해설 · 현장까지 곁에서 진행합니다.
결과를 기록으로 남기고, 다음 무대를 함께 준비합니다.
물론입니다. 아직 세상이 알아보지 못한 그림을 먼저 알아보는 것이 제 일입니다. 작품 사진 몇 장과 함께 편하게 연락 주세요.
먼저 비용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작품이 판매되거나 후원 · 전시로 결실이 생길 때 함께 나누는 방식을 기본으로 합니다. 구체적인 조건은 첫 상담에서 투명하게 말씀드립니다.
구입과 대여 모두 가능합니다. 공간의 성격과 예산을 듣고 가장 알맞은 방법을 제안해 드립니다.
미술이 처음인 분부터 컬렉터 모임, 기업 임직원까지 대상에 맞춰 눈높이를 조절합니다. 어렵지 않게, 마음에 남도록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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